2023년 2월 5일-2023년 속회를 시작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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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속회를 시작하며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 목사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성전에서 모일 뿐만
아니라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예배와 사랑의 교제(행2:44-47)’를 가졌다는 성경 말씀대로
속회를 조직하고 운용하였다고 합니다.
속회의 장점은 모든 성도들이 교회 생활을 할 때 더 큰 기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권면하고 위로하며 믿음의 성장을 도와주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속회는 감리교의 특유한 조직으로 5-9세대 범위로 구성하고
예배와 친교, 성경연구, 구제, 봉사를 목적으로 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교인 가정을 순회하며 신앙 훈련과 교회 부흥에 공헌하기 위한 조직이었지만
지금은 한달에 한번 정도 모이고 있습니다.
체리힐 제일교회는 속회를 효율적으로 책임질 수 있도록 교구장을 세우고,
각 속의 인도자와 속장들의 믿음의 성장을 도와주고 그들이 그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합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대면으로 만나서 하지 못했던
속회를 2022년에 다시 시작하면서 4개의 속을 묶어서 ‘한 교구’로 구성하고
총 6개 교구로 재편성하였습니다.
속회는 연합속회를 포함해서 1년에 약 10번 정도 만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속회는 1년 52주 중에서 10번 정도 모일 예정으로 모이기에 함께 힘써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교구장님은 적어도 세 달에 한번 각 교구의 인도자와
속장들과 함께 교구에 속한 속원들을 위한 모임을 갖고 시너지 효과를 통해서
각 속회를 잘 양육하고 돌보는 구조로 정비하였습니다.
체리힐 제일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은 속회 지도자로 섬기시는 교구장, 인도자,
속장님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시고 그 지도력에 잘 협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3년 속회를 통해서 팬데믹으로 교회생활에 뜸해진 성도님들을 초대하시고,
함께 은혜 나눠주시고 예배의 자리로 나오실 수 있는 통로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속회 모임 때마다 부족한 담임목사와 2023년 사역목표인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는 나와 가정과 교회”가 되기를 마음을 다해서
기도해 주시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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