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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30일 - 성막 위의 하나님의 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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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위의 하나님의 임재

 

출애굽기 속 성막 건축 과정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경험한 하나님의 임재를 깊이 묵상하며, 그 의미를 오늘날 우리 삶에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성막은 단순히 건물이 아닌, 하나님과의 특별한 관계를 상징하는 핵심적인 요소였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하시며 그들과 함께하신다는 것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막을 통해 자신의 영광을 이스라엘엑 나타내셨습니다.  출애굽기 403-38절의 말씀은 “36구름이 성막 위에서 떠오를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 앞으로 나아갔고37 구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에는 떠오르는 날까지 나아가지 아니하였으며38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성막 위에 있고 밤에는 불이 그 구름 가운데에 있음을 이스라엘의 온 족속이 그 모든 행진하는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보았더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으로 근거로 하나님의 임재가 이스라엘의 광야 여정을 직접 인도하셨음을 보여주며 구름과 불을 통해 가시적으로 보여주셨음을 나타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 가운데 거하시며, 그들을 인도하고 보호하신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였습니다. 

 

성막에 임하신 하나님의 임재는 과거의 사건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날 우리에게도 의미를 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자신의 몸을 성전이라 말씀하셨고 이 말씀은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할 수 있음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또한 사도 바울도 성령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성전이 되었다고 가르쳐 줍니다.  즉 성령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거하시며,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구약의 성막과 성전은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유형의 건물이었지만, 신약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가 우리 안에 내주하는 형태로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와 능력을 개인적 경험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경험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를 나타내는 통로인 것을 깨닫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날마다 하나님과 개인적인 관계를 맺고,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능력을 경험하며, 세상 속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매일 성막이 주는 의미를 깊이 묵상하며,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우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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