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코너

2024년 12월 29일 - 2024년을 마무리하며

작성자 정보

  • FKUMC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2024년을 마무리하며

2024년 한 해 동안 체리힐제일교회는 ‘예배로 세워지는 교회’라는 교회표어를 가지고, 

예배를 통해 신앙 성장을 이루는 데 집중했습니다. 메시지는 단순히 예배에 참석하는 것을 

넘어, 예배를 통해 개인의 내면이 변화하고 신앙이 더욱 깊어지는 경험을 강조하였습니다. 

성도 개개인의 노력과 헌신이 이러한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역설하며, 영적인 성장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과정을 통해 맺어지는 열매임을 알며 지속적인 

예배생활을 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구영신예배는 본당에서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됩니다. 

이 예배는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감사하고, 새로운 한 해를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간입니다. 꼭 신년 기도제목을 준비하셔서 자녀들과 함께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예배 후에 축복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2024년 한 해를 돌아볼 때, 여러 가지 면에서 감사의 제목들을 발견했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한동안 사용하지 못했던 본당에서 다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또한 가족 수련회, 여선교회 수련회, 보람학교 등 다양한 

사역들이 확장되어 더욱 풍성한 영적 활동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특히 30여명 정도의 

새가족들이 교회에 등록하여 함께 신앙생활을 하게 된 것은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다가오는 2025년, 체리힐제일교회는 ‘예수를 바라보는 교회’(히 12:2a)라는 새로운 신앙 

목표를 가지고 나아갑니다. 이 주제는 개인, 가정, 그리고 교회 공동체 전체가 예수님을 더욱 

깊이 묵상하고, 그 안에서 믿음의 성장을 이루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를 바라봄으로써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고, 세상 속에서 더욱 담대하게 살아갈 

힘을 얻기를 기대합니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신년새벽기도회는 2025년 1월 7일부터 시작됩니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새벽,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하며 새로운 한 해를 

하나님께 맡기는 시간을 갖습니다. 특히 각 요일마다 담임목사, 부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그리고 속회 인도자 및 속장들의 헌신예배로 드림으로 교회 임직자들이 먼저 

하나님께 헌신을 약속하고,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며 시작하도록 준비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께 ‘예수님을 바라보자’는 의미를 담은 파란색 고무팔찌를 나눠 드릴 

예정입니다. 물론 신년특별새벽기도회를 참여하시는 분들을 가장 먼저 드릴 것입니다. 

그리고 첫 주일 예배를 드릴 때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에게 드릴 것입니다. 한 해 동안 이 

고무팔찌를 하고 매순간 예수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뜻을 구하고 순종하며 주님께서 

채우시는 놀라운 은혜와 기적의 간증을 경험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