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일 -체리힐 경찰과 함께하는 간담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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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힐 경찰과 함께하는 간담회에 다녀와서
2024년 8월 29일(목)에 한인회 대표와 임원들과 함께 체리힐 경찰서장님과 형사 두 분을
만나 최근 체리힐에서 일어나는 빈집털이 문제를 의논하기 위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경찰서장님께서 현 상황에 대해 아주 정직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실 때, 제 마음에 체리힐
경찰에 대한 신뢰가 더 생겼습니다. 현재 체리힐 경찰들과 FBI와 함께 19건의 사건을
공조 수사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빠른 수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보이지만,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우리의 도움을
구하셨습니다.
이런 종류의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민 제보가 꼭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지역이 넓은 체리힐을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 90명 이상의 경찰들이 이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24시간 내내 매일 순찰하지만, 그 순찰하는 것만으론 모든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솔직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모든 타운의 주민들과 경찰과 함께 연결되어 일해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주변에 좀 이상한 일들이 있을 때 꼭 경찰서에 전화를 부탁한다고
당부하셨습니다. 예를 들면 내 집 또는 옆집의 알람이 아무 일도 없는데 울리거나,
와이파이가 갑자기 잘 안 될 때,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보일 때 제보 전화를 꼭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그리고 모든 체리힐 경찰들은 그 제보 전화를 귀찮게 생각하지 않고, 그런 제보 전화가 올 때
사명을 가지고 나가서 점검할 때 범죄가 예방된다고 하였습니다. 꼭 내 집일이 아니라
주변 또는 이웃집 일이라도 연락을 달라고 하시고 대부분의 제보는 별일 아니지만
어떤 때에는 범죄를 예방하고 강도나 주거침입 등을 현장에서 체포하는 기회가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언제든지 한인 커뮤니티가 요청하면 직접 나와서 만남을 갖고 설명회를 가질 수
있다고 하셨고, 공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노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간담회를 가진 후 저는 개인적으로 체리힐을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경찰들을 만나며 우리 체리힐 제일교회 성도님들만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면 합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Thank you for your service! Officer” 라고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수상한 사람, 또는 정황이 있을 때 꼭 제보 전화를
경찰서에 주시길 바랍니다.
체리힐 경찰서: 856) 665-1200 또는 856) 488-781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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