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 - 대선 이후 크리스천이 해야 할 일들

대선 이후 크리스천이 해야 할 일들

2024년 대선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312명의 선거인단을 받으며 당선되었고, 

전국 투표 결과 역시 약 5백만 표를 더 받으며 끝났습니다. 상원은 공화당 52석, 

민주당 45석이며, 하원은 공화당 218석과 민주당 209석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제가 아주 오래전 기독교 저널에 수록된 ‘크리스천 유권자를 위한 10가지 지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애국심, 국가적 자부심, 서구 문화를 기독교 신앙과 실천과 혼동하지 마십시오.

2. 세속적인 정치 활동을 교회의 목적과 혼동하거나 선거 운동을 복음 증거와 설교와 

   혼동하지 않습니다.

3.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거짓으로 비난하지 말고 정직성을 유지합니다. 같은 소중한 신앙을 

   가진 형제, 자매가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적으로 간주하지 않습니다.

4. 정보를 사실로 받아들이기 전이나 다른 사람에게 반복하기 전에 항상 확인하도록 

   노력합니다.

5. 항상 후보자의 입장을 알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이를 바탕으로 공직의 의무와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성실성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평가합니다.

6. 항상 사안을 알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며, 다음과 같은 말로 이 의무를 변명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누구에게 투표해야 할지 알려주실 것이다."라고 변명하지 마십시오.

7. 항상 후보자의 입장을 성경과 비교하되, 성경이 그 문제를 다루는 부분만 비교합니다. 

   성경의 저자이신 그분이 의도하지 않은 문제를 성경을 사용하여 다루도록 하지 않습니다.

8. 후보자가 기독교 신앙을 갖고 있다고 발표한다는 이유만으로 투표하거나 그 후보자를 

   위해 일하지 않습니다.

9. 가족, 예배, 기도, 성경 공부를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10. 항상 지도자를 위해서 기도하십시오.

이 10가지 지침에 많은 동의가 됩니다. 선거가 끝났다고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닙니다. 

이제 선거에 선출된 사람들이 사람들의 기대에 맞추어 자신들이 공약한 정책들을 잘 

수행해야 되겠습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 정부는 새로운 공직자를 발표하며, 새 정부 출발을      위해 매일 뉴스에 그 진행 과정이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크리스천은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질문을 해보고, 기도할 때 디모데전서 2장 1-2절 말씀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딤전 2: 1-2)”

맞습니다. 크리스천은 모든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그 중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고위 직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잘 정치를 해야 

우리가 경건함과 단정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기 위해, 

또 이들과 우리를 위해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올바른 신앙관을 가지고 살기 위한 10가지 지침에서는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것과 

예배하는 것, 성경 공부하는 것과 가족을 돌보는 것을 소홀이 하지 말라 당부하는 것입니다. 

교회와 정부가 분리된 것이라 말하지만, 교회와 정부는 아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잘못된 선택과 방향을 가지게 되면 교회와 크리스천들이 조용하고 평안한 생활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 경건하며 단정함을 드리려고 하는데 정부가 잘못된      선택과 방향을 가지면 할 수 없게 됨을 알려주면서 기도해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이든 정부와 트럼프 정부가 정부 이양과정을 덕스럽게 진행하고, 

새 정부와 관료들이 우리가 고요하고 평안한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람들이 선출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대통령과 그 케비넷들을 위해 기도하며 이 지도자들과 모든 사람들이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