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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1일 -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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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2024년 사역목표는 “예배로 세워지는 교회(요 4:23-24)”라 정하고,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왔습니다. 로마서 12장 2절에서 가르쳐 주는 것같이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하신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지난 6월, 그리고 이어 7월. 열왕기를 묵상하면서 이스라엘이 분열국가가 된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예배의 대상을 잘못 선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솔로몬의 아들 여로보암 왕으로부터 시작하여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때까지 그들이 마땅히 

드려야 할 예배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닌 자신들이 만든 금송아지를 예배하고 그것도 모자라 

바알과 이방신들을 섬기게 된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의 모든 왕들의 죄와 잘못은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지 않았고 행하지도 않은 것입니다. 첫째,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선지자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계속 말씀하셨지만 이들은 

듣지 않고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둘째, 이들 모두는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하지 않고 

세상의 방법을 선택하여 살았습니다. 셋째, 예배의 대상이 하나님이 아니였습니다.


이 세 가지의 모습을 가지고 우리의 예배를 진단해 볼 때, 우리가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예배를 드리는지를 점검해 볼 수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로 

우리 가정과 교회를 세우고 있음을 확인해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말씀, 

즉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하며 행합니까? 하나님을 예배함에 있어 하나님의 

방법을 선택합니까?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까? 우리의 예배 대상이 


진정으로 하나님 아버지이시며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님입니까?

성경이 가르쳐주는 예배의 모습은 ‘몸의 전부’를 드리는 거룩한 제사로서 

‘우리 삶의 전부를 매일매일 드리는 것’이 영적 예배임을 가르쳐 줍니다. 전부를 드린다는 

의미는 몸과 정신, 마음, 의지, 가진 소유, 능력, 야망 그리고 자신의 삶 모두를 하나님께 

바치는 것입니다.


나의 전부를 하나님께 드림으로써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 것을 알려줍니다. 

매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드려야 할 영적 예배이며, 이 새로운 변화는 

마음과 영이 매일 변화되어서 자신의 외적 삶이 변화되어짐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몸이 살고 있는 밖의 세상을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고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가지고 사는 것이 예배의 행위를 넘어, 

우리가 드리는 영적 예배임을 가르쳐 줍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는 분명하게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가 이루어지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원받아서 마땅히 드려야 할 영적 예배, 우리의 전부를 드려도 

부족함이 느껴지는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늘 말씀을 가까이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여 지키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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