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4일-종려주일과 고난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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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려주일과 고난주간
사순절이 시작된 지 어제와 같은데 벌써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을
기념하는 절기입니다. 자신들의 옷가지와 종려나무 가지를 길에 펴고
주님의 입성을 환호하며, 자신들이 기대하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예수를 환영합니다. 그러나 주님은,
사람들의 생각과 원함을 들어주시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의 순종을
감당하시고, 주님을 환영했던 사람들과 제자들과 주님을 죽이려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십자가의 대속의 제사를 감당하시려 입성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를 위해 예루살렘에 오셔서 하신 일이 있습니다.
바로 나같은 죄인을 위해 십자가에서 순종하여 죽으셨습니다.
종려주일로 예배하는 오늘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의 순종함으로 내가 생명을 누리고, 죄와 사망의
굴레에서 자유를 얻었음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찬양해야 합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가 3/26(화)부터-30(토)까지 있습니다.
‘십자가의 영광과 고난’이란 주제로 모이게 됩니다.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해 부활절을 준비하시기 부탁드립니다.
또한 성금요일 특별음악예배 “I AM”이 3/29(금), 7:30PM에 음악부
주관으로 있습니다. 많은 시간과 정성을 다해 준비한 음악예배에 참여하셔서 은혜와 성령 충만을 경험하시며, 부활절을 준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또한 부활절 연합새벽기도회를 남부뉴저지교회협의회와 함께
체리힐새행전교회에서 새벽6시에 드리게 됩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체리힐제일교회 성도 여러분, 십자가는 믿는 우리에겐 능력입니다. 고린도전서 1장 18절, “십자가의 도가 멸당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능력과 용서를 깊이 묵상하는 고난주간 보내시고,
함께 기쁨으로 드리는 부활절을 맞이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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