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26일-‘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대강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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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대강절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사 35:10)”
대강절(Advent)은 ‘옴’(Coming), 또는 ‘도착’(Arrival)을 의미하는 라틴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 대강절은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다리며 지키는 절기이며
성탄절 4주간 전 주일부터 지키게 됩니다. 그래서 올해는 2023년 12월 3일부터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우리 체리힐제일교회는 2000년전 예수께서 이 땅에 아기로
오셨던 것처럼 다시 오신다며 약속하신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이 오셨던 의미와
다시 오시는 주님의 계획을 되새기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준비하며 주님과의
언약을 갱신하고 지키며 기도와 말씀과 회개와 순종을 다짐하며 새롭게 결단하고
헌신하는 시간이 되어야겠습니다.
특별히 대강절에는 각 주일마다 초를 밝히게 됩니다.
모든 촛불은 세상의 빛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의미하고 첫 주는 희망의 초,
둘째 주는 평화의 초, 셋째 주는 기쁨의 초, 넷째 주는 사랑의 초를 밝히며
이 땅에 우리를 구원하시려 오신 빛 되신 주님을 기념합니다. 성탄의 밤에
그리스도의 초에 불을 밝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대강절은 주님을 사모하며 영원한 생명과 기쁨과 즐거움이
되시는 주님을 맞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보내는 기간입니다.
만약 2023년에 예수님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신다면 우리들은 어떤 모습과 방법으로
준비하며 기다릴 때 주님께서 기뻐하시며 칭찬해 주실까요?
지금 세상에서 크리스마스는 세속화되어 본질적인 의미가 가리어졌다고 저는
믿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오심을 기억하고 축하하는 것으로만 아신다면 주님의
오심의 계획을 반쪽만 아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과거에 오신 주님을
축하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 삶에 역사하시고 성경의 예언대로 이 땅에
다시 오시는 주님을 더 깊게 알고 그 분의 말씀으로 우리를 준비시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맞이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기도에 힘쓰고 말씀을 공부하며 찬송을 부르며 그 의미를 기억하며 주님 맞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대강절 기간 동안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아기로 이 땅에 오시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 무엇을 헌신하며 무엇을 순종하며
살아야 하는지를 돌아보고 주님을 위한 결단을 드리는 대강절을 보내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음주부터 성탄절까지 희망과 평화, 기쁨과 사랑을 공급하시는
주님과 동행하는 기간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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