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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25일-6.25 전쟁, 73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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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73주년

 

73년전 한국에서 아주 끔찍한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우리 모두가 아는 ‘한국전쟁’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이 남북의 전쟁은 

누구를 위한 전쟁인지 알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같은 민족인데 서로를 죽이는 

끔찍한 전쟁이었고, 그 후로 서로는 미워하는 적이 되어야 했습니다. 

아직도 이 전쟁의 아픔을 갖고 분단국가로 휴전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때는 ‘종전’을 선포하며 평화적 화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를 가졌지만, 

요즘 북한의 모습을 보면 북한은 점점 더 위협적인 모습을 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북핵 문제와 5월 31일 군사정찰 위성을 탑재한 신형 로켓 ‘천리마 1’를    발사하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북핵 위협에 전략적 전급이 

필요하고 안정성 유지를 위해서 최대압박과 대화의 두 가지 전략을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북한과의 문제 해결은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저는 73주년 6.25 한국전쟁을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이 자유민주국가가 된 것에 

참 감사합니다. 자유국가가 되기 위해서 한국전쟁에 참여하시고 헌신하신 

모든 세계 각국 순국선열과 그 가족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 성도님 중에서도 실제로 군인으로 전쟁에 참여하셨거나 

전쟁을 겪으신 세대가 있으실거라 생각하며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전쟁 세대’로 열심히 살아주셨으며, 또 전쟁으로 잃어버린 그 모든 것을 복구하고 

경제 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헌신적인 삶을 살아주신 부모님 세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도 6/24(토)에 박희중 장로님과 함께 필라에 미참전 용사 기념식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물론 이 글을 읽으실 때는 이미 다녀왔을 것입니다. 

제가 우리교회를 대표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서 헌신한 미참전 용사들과 

가족들에게 더 감사를 전하고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 행사에 참여하고 

축복기도를 하려고 합니다.


체리힐 제일 교회 모든 성도님들도 이번 주간에 미참전 용사와 그 가족들, 

그리고 한국의 순국선열과 그 가족들을 생각하며 축복기도를 드리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부모님들은 한국전쟁의 역사적 비극과 그 전쟁의 교훈을 

우리 다음세대에게 꼭 가르쳐 주어서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와 자유, 

그리고 평등과 정의와 신앙이 잘 균형 잡힌 차세대 지도자들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자녀들을 양육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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